안녕하세요.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인스타에서 영화수업을 검색 하던중 텐시를 알게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숏필름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숏필름반 수업도 알차고 재미있었지만 시나리오 작업도 하고 단편영화 제작도 해보고 싶어 16기로 다시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 수업에서 동기들과 튜터님으로부터 받는 피드백 시간은 해석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정된 시나리오로 직접 영화 제작을 해본 것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뿌듯함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의 지도 아래 동기들과 텐시의 다른 기수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영화를 만들어 가는 순간은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만드는 사람으로 변하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상영회에 텐시의 가른 기수 분들과 배우님도 오셔서 다 같이 관람을 하고 감독님들과의 GV 시간도 좋았습니다. 텐시는 모두 한 팀이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텐시의 일원이 되어 좋은 수업, 좋은 사람들, 땀 흘리며 참여하는 제작 과정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