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텐시 16기에서 연출과 미술을 담당했던
양재한입니다!
현재는 7년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과 경험을 쌓으러 돌아다니는중입니다!
한직장을 오랫동안 다니다가 번아웃이온상태에서 그동안 해보고싶었던걸 하기위해 퇴사후 텐시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인스타에 바이럴이되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책이나 영상으로 배우는것보다 서원철튜터님이 직접강의를 해주셔서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가장기억나는 수업은 컷사이즈 실습이었습니다.
16기가 만나지 2주차밖에 안될때였는데 어색하지만
실습하기위해서 서로 연기도맞춰보고 하면서 그때부터 조금씩 16기분들과 가까워졌던거 같아서 지금와서 가장생각이 많이 납니다!
영화를 준비하는 모든순간이 오랫동안 기억될거 같습니다.
각본,촬영,편집모두 쉬운게 하나 없었고 한주 한주
저에게는 시련같았습니다.
그동안 제가살아가면서 해보지 못했던일들을 해야해서 잘하지못해서 저에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부딪힐려고 질주했다고
말할수있습니다.
처음으로 많은사람들에게 내이름으로된 창작물을 보여준다는게 부끄럽긴했지만 또 행복했습니다.
저는 낯가림이있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은성격입니다.
17주를 텐시와 함께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크게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작품은 어떤멋진작품을 만들까 항상고민하게되었습니다!
영화를 정말사랑한다면 텐시는 꼭한번해볼가치가 있는 경험입니다.
(저는 1주일에1번은꼭 극장에가야 마음의 평화를 느낍니다)
영화를 만들고싶다,영화 현장에서 일해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에게도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이맞는사람들끼리 모여서 영화이야기를
하면 3시간은 기본으로 즐거운시간을 보내실수있을겁니다!
무엇보다 서원철튜터님이 잘이끌어주시고 어떻게든 최상의 선택을 하게도와주셔서 17주동안 항상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든 텐시 16기를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하면서 벌써 그립기도합니다. ㅋㅋ
저에게 멋진 경험을 선물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