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4기로 참여한 유미경입니다.
텐시 내 제작반, 스토리반, 편집반을 일괄 신청하였습니다. 영화 제작을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는데, 좋은 선택이였던 같습니다. 3개의 클래스를 배울 때마다 필요한 지식이 달라 매번 새롭게, 새롭게 공부하며 만들 때도 새로웠지만 끝나 갈 때도 편집 덕에 영화가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핳핳핳 영화를 깊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전과목 수강을 추천드려요. :)
2. 어떻게 텐시를 알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었나요?
영화 제작 동아리를 알아보다 수강료 외 수업마다 장비 전체 렌탈비 부담, 일정 및 유일한 비전문가 수강생 등의 문제로 다른 곳을 알아보다 필름메이커스 게시글 및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동적인 스케줄 근무 탓에 참여가 살짝 망설여졌지만,
주말 오프라인 수업 및 장비 등 지원 제도를 보며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라는 말에 가장 진심인 곳 같아 참여를 결정하였습니다.
3. 텐시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부분?
스토리 반 수업과 카메라를 직접 다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야기는 역시 돌고 돌아야 이야기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진심 어린 피드백과 다양한 갈래로 펼쳐지는 이야기의 흐름을 경험한 덕분에
스토리의 틀을 견고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매번 정신없는 이야기를 들고 와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들어주신 14기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4. 영화 준비하면서,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
<불편한 생일> , < LIGHT OUT >
서로 다른 느낌의 두 편 모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불편한 생일에서는 촬영 콘티를 계획하고 촬영까지 직접 했다는 점이,
LIGHT OUT에서는 영화 톤앤 무드를 생각하며 분장까지 담당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도와주신 텐시 및 전 스태프,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계속 소통해주신 두 감독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명예 미술팀 짱민님 ㅠㅠㅠ정말 후기 절반이 감사 인사일 정도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웠고 더더더 잊지 못할 경험인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5. 상영회를 하고나서 느낀점
텐시의 미래는 밝다!!!!!
15기 분들 파이팅!!!!!
텐시 NNNN기 까지!!!!!
6. 텐시를 이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텐시!
그런데 팀원이 없다면? 텐시!
그런데 분위기까지 좋다고? 텐시! 텐시!
평소에 돈 쓰는 거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