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기 미술감독, 촬영감독 19기 촬영김독, 미술감독을 맡았던 권이지 입니다.
18기는 제작반+편집반을 수강했었는데요. 수업을 들어보니 ‘내’ 영화에 욕심이 생기게 되어 19기 제작반+편집반+이야기반을 모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텐시를 알게 된 계기는 인스타그램 광고였습니다. 처음엔 뭐야 영화를 진짜 만들긴 하는 덴가? 하는 의심과 동시에 호기심이 생겼고, 후기 몇 개를 읽어보곤 텐시를 팔로우 했었습니다. 계속 영화쪽에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동기들과 소통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서로 도우며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튜터인 원철님도 최대한 모든 것을 도와주려 하셔서 정말 안심이 됐습니다! 어려울 땐 기대면 되니깐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18기 촬영 콘티입니다. 수정이 많아져 당일까지도 스토리 보드를 완성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19기 미술감독을 하며 소품을 위해 감독님과 텐시에서 밤을 새우고 꽃 시장과 동묘를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그리고 영화 속의 작은 것 하나하나 스태프들의 열정과 고생이 담긴다는 걸 알게되니 모든 영화계 사람들이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상영회를 통해 결과물을 보며 내가 맡았던 역할에 대해 뿌듯하기도 하면서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더 잘하고 싶다는 그런..! 그리고 완성된 작품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모두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서 그렇게 거생하길 잘했다!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정말 모두 멋있어요.
영화를 사랑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정말 너무 너무 좋은 경험이고 기회입니다! 전 그래서 두 기수를 수강했죠! 고민을 하고 계시다먼 그냥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어무 좋은 기회예요. 그리고 텐시 모두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ㅎㅎㅎ 혹시라도 본인의 시나리오가 선정이 안되더라도 텐시 모두가 응원하고 도와주니 걱장마세요!
모든 기수가 끝나고 나니 섭섭하기도 하네요. 또 하고 싶어요. 텐시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