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텐시 19기에서 배우와 사운드감독을 맡았던 강대호라고 합니다.
저는 강원도 원주에서 아버지 밑에서 목수 일을 배우면서 막연하게 예술을 꿈꾸던 사람이었습니다.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힘들어질때쯤 저는 저 스스로를 위해 잠시라도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표현하는걸 하고 싶었습니다.
평상시에는 글이나 음악이란 취미가 있었지만
어느 시점엔 최대한 많은 감각을 담아서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영화가 실현시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점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텐시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영화를 갓 입문하려는 저였기에 두려웠습니다. 그러던 저였 지만 여러번 광고를 접하면서 두렵지만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텐시를 신청하고 제일 만 족스럽고 감사했던 점은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 분 한 분 신경써주시면 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원철(튜터)님과 열정 가득한 19기 동기분들 덕분에 정말 과분할 정도로 행복하고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토요일이
기대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촬영중 기억에 남았던건 지호(감독)님께서 연기가 처음인 저를 위해서 저의 연기를 연기를 봐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사했었던 점과 촬영전날 텐시에서 잘 수 있게 허락 해주셨던 원철님께 감사한 기억,촬영을 마치고 다같이 택시를 함께 기다렸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상영회때 갈거라고 생각을 못했지만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했던게 아쉬움이 남고 원철(튜터)님과 19기 동기분들께 죄송했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들로 만들어온 영화인만큼 기기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컸던거 같습니다..
텐시는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은 있지 만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이신 분들과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표출하고 싶은 분들, 지루한
일상에서 일주일에 한 번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