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텐시 시나리오 5시 수업을 들었던 김수혁이라고 합니다.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인데 '어퓨굿맨' 같은 법정물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변호사라서 거의 매일 남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여 서면을 작성하고, 남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깊숙히 알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써보고 싶어습니다.
2. 우연히 인스타그램 홍보물을 보고는 제가 꼭 들어보고 싶은 수업이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는데 텐시 시나리오반은 실강이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쓴 시나리오에 대한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일 때문에 너무 바쁜 상황이었지만, 다른 수강생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결국 하나의 짧은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4.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들으셨으면 합니다. 최근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정작 실강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텐시는 다른 수업과 차별화됩니다. 좋은 분들과 인연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