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고회사 다니는 텐시 시나리오반 5기 이만기입니다.
2. 어떻게 텐시를 알게 되었고, 신청하게 되었나요?
예전부터 시나리오/연출에 관심이 많았고, 그 동안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따로 정리는 해두었지만, 선뜻 작업까지 시작하지는 못했었는데요. 텐시 광고를 접하고 홈페이지를 쭉 둘러보면서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겨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텐시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부분?
우선 정말 초보자의 눈 높이에서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요. 강의 뿐 아니라 튜터님 주재하에 기수 동기들과 함께 갖는 이야기 시간도 인상적입니다. 매주 각자의 시놉시스, 시나리오에 대해 피드백과 의견을 나눈 뒤 다음 주에 각자의 이야기가 그만큼 발전한 걸 지켜보면 이렇게 재밌을 수가 없어요.
4. 영화 준비하면서,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
저는 시나리오 반이라 아직 영화를 준비하고 촬영해보지는 못했지만, 원철 튜터님 초대로 제작반 10기의 촬영현장을 참관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열기에 압도되었습니다. 다들 아마추어지만 열정은 아마추어가 아니었어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스스럼없이 의견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 현장에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5. 상영회를 하고나서 느낀점
아직 상영회도 경험 해보진 못했습니다만, 고생한 만큼 너무 즐거운 시간이지 않을까요? 하여 저도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 다음 제작반까지 수강할 예정입니다. 제작반 11기 분들 잘 부탁드려요! 좋은 영화 만들러 가즈아ㅏㅏㅏ
6. 텐시를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영화 쪽으로 첫 발을 내딛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완벽하게 시작하고 싶은 욕심에 오히려 엄두를 못냈던 것 같은데 첫 강의 때, 원철 튜터님의 “우리의 목표는 완벽보다 완성이에요.” 말씀을 믿고 동기들과 함께 두 달을 보냈고 지금 이 후기를 쓰면서 뒤돌아 생각해보니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이 완성을 목표로 함께 달리실 분, 고민하지 말고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