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시 15기/ 사운드 감독, 연출/ 김진호 후기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진호, 대학생

어떻게 텐시를 알게되었고 신청하게 되었나요?

인스타그램 광고를 우연히 보고 지원

텐시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부분?

우선 직접 영화를 찍어보는 경험을 얻게 되어 좋았다. 현장에선 어떻게 장비들을 다루고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장소는 어떻게 구하고 배우는 어떻게 섭외하는지등 현실적인 부분을 피부로 직접 느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영화 준비하면서,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

시나리오까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현실적인 부분에서 해결해야될 문제들이 많아 당황 했지만 튜터님께서 잘 이끌어주신덕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도움과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몸소 느꼈다. 힘이 들었다하면 그렇다고 대답하겠지만 내가 쓴 글이 카메라 안에서 움직이는 걸 보곤 힘듦이 날라갔다.

상영회를 하고나서 느낀점

영화는 사람들이 봐야 마무리라는걸 느꼈다. 내 영화를 사람들이 소소하게 반응을 해주실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 글이 움직이고 영화가 되고 사람들이 반응해주기까지의 과정이 생각났다.

텐시를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접하고 싶지만 기회가 마땅히 없는 분들께 감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