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텐시 9기에서 퍼스트와 촬영감독으로써 참여했던 이찬빈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으로 작년 8월까지 저는 군 복무를 하면서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영화연출 분야로 꿈을 다잡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태까지 전 이 분야에 대해 경험도, 지식도 전무했습니다. 저는 예고, 예대를 나온것도 아니고 영화촬영 관련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무작정 이론교육만 들으며 제 꿈을 확인해보고 싶진 않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미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던 친동생의 도움을 받아 이렇게 직접 영화를 만드는 동아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탄탄한 이론교육과 참여하는 자유도에 만족감이 컸습니다. 텐시를 경험해보며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을 얻을 수 있는 것과 실제 영화 현장에서 뛰어들기 전에, 미리보기처럼 내가 꿈꾸는 길에 어떤 과정들이 있고 어떤 직책들이 어떻게 일을 하게 될지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점입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써보고, 비판이 아닌 독려로 열정을 꺼내게 도와주는 튜터분들도, 어떨때는 비 맞으며 촬영하는 고생도 모두 추억이 되면서 단시간내에 빠른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동아리입니다.
저를 더 성장하게 도와준 텐시에 감사하며, 이 분야에 이제 막 도전 하려는 열정가득한 초심자분들께 텐시를 강력 추천합니다!